[뉴스라이브] 신규 확진 8,571명 '역대 최다'...내일부터 오미크론 방역체계로? / YTN

[뉴스라이브] 신규 확진 8,571명 '역대 최다'...내일부터 오미크론 방역체계로? / YTN

■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에는 코로나 상황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앵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앵커] 오미크론 확산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확진자 수 그래프가 상승률이 상당한데요. 이렇게 되면 내일쯤에는 정말 1만 명 넘을 수도 있다, 이런 전망이 있더라고요. [백순영]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추세가 일반적으로 주말이 되면 상당히 많이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인 몇 달 동안의 추세였었는데 지난 2주간을 보면 주말이 돼도 떨어지지 않고요. 저 표를 보시면 직선으로 옆으로 가고 있는데 바로 지난주에 보면 주말인데도 이렇게 올라가는 상황이 돼 있어요. 증가 추세인데 진단검사 수가 상당히 많이 줄었는데도 저렇다는 얘기는 양성률이 굉장히 올라가고 있다는 얘기를 뜻하는 것이고 오늘까지는, 사실 화요일까지는 진단검사가 줄어드는 주말 영향을 받는 것인데 화요일날 저렇게 최고치가 나왔다는 얘기는 수요일날은 더 많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수요일날 1000명 이상 나온다고 하면 거의 1만 명 가까운 상황이 될 것이고요. 대부분은 수요일 정점이고 목요일, 금요일 이렇게 떨어지는 현상들이 있었는데 오미크론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면서 결국은 이 영향으로 전파력이 더 강하기 때문에 델타를 밀어내고 델타의 특성이 아닌 지금 오미크론이 점점 세력을 확대해 나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달 내로1설 연휴 이전에 1만 명 올라가는 것은 확실해 보이고요. 그 이후가 문제겠죠. 얼마나 빠른 속도로 올라가느냐, 즉 우세종이 된 이후에 60%, 70% 이렇게 된 다음에 그 확산 속도가 얼마나 되는 것이냐 하는 것이 지금 관건으로 보이고 설 연휴에 과연 우리 국민들의 대이동이 있었을 때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갔다가 다시 서울로 돌아왔을 때 이 이동에 따라서 어느 정도 확산이 일어나느냐, 이것이 아마 이번 유행의 기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이제 다음 주면 설 연휴인데 이때 확진자가 또 급증하는 것은 아닌지 이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이 오미크론 같은 경우에 치명률을 보면 독감하고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하거든요. 이건 어떻게 분석해볼 수 있을까요? [백순영] 사실은 아직까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에 적용되는 이 수치가 나온 것인데요. 독감의 치명률이 약 0.05에서 높을 때는 0.1 정도거든요. 그런데 비해서 우리나라의 데이터로는 9000여 명 정도가 확진이 된 상황인데 이것이 그런데 전체 수는 아닙니다. 숨은 숫자가 많기 때문에 확실히는 알 수 없지만 일단 그 환자들 안에서 보면 6명 정도가 사망했는데 아무 이 데이터는 분모가 좀 이전의 숫자를 반영한 것으로 보여서 0.16% 정도 치명률이라고 하기 때문에 독감의 치명률하고 거의 비슷하지 않습니까? 1배 반 정도라는 건 큰 차이가 아니기 때문에. 또 이것은 우리가 줄일 수도 있는 부분이 있는 것이 지금 이 통계가 나온 시기에는 먹는 치료제, 화이자의 팍스로비드가 그렇게 많이 처방이 안 됐어요. 14일부터 109명밖에 처방이 안 됐기 때문에 이 환자들의, 사망자들의 연령층이 다 60대 이상이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60대 이상에서 고위험군이 이런 팍스로비드 처방을 받고 위중증으로 가지 않는다면 좀 더 줄어들 가능성은 있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 보면 0.1%...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1...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