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꿇고 사죄한 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12일 오후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제단에 하얀 국화를 헌화한 후 추모비 앞에서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렸다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일본이 한국을 식민지 통치하던 시절 독립투사들이 이곳에 갇혀 고문을 당하고 목숨까지 잃었던 사실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를 드린다"고 말했다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12일 오후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제단에 하얀 국화를 헌화한 후 추모비 앞에서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렸다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일본이 한국을 식민지 통치하던 시절 독립투사들이 이곳에 갇혀 고문을 당하고 목숨까지 잃었던 사실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