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풍경 속 고풍스러운 대흥사: 자연과의 조화 | 해남 대흥사 | Temples of Korea | #47
국토 땅끝인 전남 해남의 명산인 두륜산은 누워있는 부처의 모습으로 유명합니다. 대흥사에서 바라보는 능선의 오른쪽부터 두륜봉은 부처의 머리, 노승봉은 손, 고계봉은 발의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대흥사는 통일신라 말(544년) 이전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습니다. 하나의 뿌리에서 두 나무가 나온 '사랑 나무'와 1200년 넘은 느티나무 '천년수'가 잘 알려져 있습니다. 대흥사에 있는 문화재 중 유일한 국보가 북미륵암 암벽에 조각된 고려시대 마애불좌상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고시 공부를 했던 장소라는 인연도 있고, 땅끝 남도의 문화가 살아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템플스테이 #templestay #해남군 #대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