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고위급접촉 사흘째 강행군...밤샘협상 결과는? / YTN

남북고위급접촉 사흘째 강행군...밤샘협상 결과는? / YTN

■ 방송 : YTN 이슈오늘 (08:00∼10:00) ■ 진행 : 최수호·이광연 앵커 ■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장 /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 최진녕, 변호사 [앵커]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과 서부전선 포격 도발로 초래된 한반도 긴장 상황을 논의하고 있는 남북고위급 접촉이 어제 오후 3시 반 재개됐지만 지금 이 시간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흘째 계속되고 있는 남북 고위급 접촉의 밤샘 협상 결과는 어떨지 전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휘락 국민대정치대학원장, 그리고 최진녕 변호사, 김주환 정치안보전문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먼저 박 원장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2차 접촉도 어제 오후 3시반부터 시작이 돼서 지금 9시가 넘었으니까 18시간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1차 접촉에 이어서 이렇게 마라톤협상을 하고 있지만 굉장히 의견차이가 커 보입니다. 어떤 얘기들을 하고 있을 것 같습니까? [인터뷰] 누구도 알 수 없는 얘기지만 기본적으로는 한번 우리 남북한 모두가 이 기회를 통해서 유사한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또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해야 되겠다 하는 의지는 강한 것 같고요. 제 추측으로는 어쨌든 지뢰 도발 사고에 대해서 사과를 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을 것 같고, 아마 북한은 그런 것은 두루뭉술하게 넘어가면서 남북관계 전반으로 의제를 해서 어쨌든 확성기 방송만은 중단시키겠다, 그래서 서로 다른 그 두 가지 목표 사이에서 접점을 못 찾고 있는 그런 상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앵커] 아까 사전에 원장님과 얘기나누다가 속보가 없다고 말씀드렸더니 속보가 없는 게 속보네요, 이렇게 말씀을 하셨거든요. 그만큼 지금 그쪽에서 흘러나오는 소식이 없을 만큼 또 긴장감이 감돌 만큼 협상이 길어지고 있는데 1차 때보다 협상이 길어지고 있는 거잖아요. 왜 이렇게 길어지고 있다고 보세요? [기자] 일단 양측의 계기는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로 만났지만 모멘텀을 놓지 말자. 굉장히 박근혜 정부로서도 골든타임이고요, 김정은 체제 들어와서도 골든타임이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과거 북한의 대남 협상과정은 자신들이 마음에 안 들면 박차고 나갔는데 전혀 그런 현상이 안 보이고, 이번 회담 전망이 낙관도 비관도 없지만 너무 지금 언론에서 나오는 목함지뢰에 대한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508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