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신촌에 청년문화기지 들어서
【 앵커멘트 】 신촌의 옛 명성을 되찾으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대문구는 신촌 지역을 청년문화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계획인데요 그 일환으로 신촌역 앞에 문화예술 공간이 문을 열었습니다 이혜진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VCR 】 도시재생사업이 한창인 신촌역 앞 노후됐던 건물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 번듯한 건물이 들어섰습니다 건물 입구가 고래의 입모양을 닮았다해서 이 곳은 '파랑고래'라 불립니다 신촌지역에서 진행중인 청년문화 사업을 기획하고 이끌어 갈 전진기지 역할을 맡았습니다 【 인터뷰 】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 VCR 】 파랑고래의 역할은 크게 두가집니다 먼저 청년 문화예술 공간으로의 활용입니다 이 곳엔 회의실과 공연연습실, 그리고 소규모 공연장이 갖춰져 있습니다 청년 문화 예술을 기획하고 그 결과물을 선보일 수 있는 시설이 한 곳에 모여 있는 것 사전에 대관신청만 마친다면 누구가 무료로 파랑고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곳은 다시한번 부흥을 꿈꾸는 신촌 지역 상인들의 커뮤니티 시설로도 활용됩니다 신촌 일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 VCR 】 박성주 과장 / 서대문구청 도시재생과 【 VCR 】 한편 서대문구는 버스킹과 팟캐스트 방송이 가능한 신촌 플레이버스와 복합문화공간인 창작놀이센터, 그리고 이번에 개관한 파랑고래를 통해 신촌지역을 청년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이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