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교 창시문
부디 이곳에서 자유롭고 강건하게 불사를 추구하자! -한국도교 혜경도관- 宗敎名 韓國道敎는 地球上에서 前無後無한 唯一無二한 宗敎입니다 敎의 創始者는 慧鏡子 全一夜 입니다 이미 10여년 전에 滿天下에 교를 宣布하였고 그 以前 "絶對孤獨"의 10여년 그 以上의 세월은 이미 妄覺속으로 돌려보냈습니다 血淚와 血吐끝에 창시된 한국도교는 "있는 그대로"를 존중합니다 그의미는 한국도교의 신앙정신이 自己決定에 있다는 것입니다 끝없는 思索과 하염없고 정처없는 彷徨과 放浪그리고 風餐露宿을 "乞人邦(걸인방)의 榮光"으로 擁立한 만큼 그 누구라도 "길가에 널부러진 道" 를 획득할 수만 있다면 그날로 우린 우리가 그토록 追求해온 "不死라는 未知의 領域"에서 대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남루함과 허기짐, 혹한의 공포로 인한 등줄기의 식은 땀! 그대 느껴보았는 가? "고독조차 느낄 수 없는 고독 그것이 절대고독"이라면 굳이 아는 척 할 필요 없습니다 "무엇을 위해 무엇을 얻고자 떠나려하는 가?" 그 물음에 시간낭비하며 궁리에 몰입할 것 없이 그냥 그대로 알아서 하시면 될입니다 한국도교는 世人의 무관심에도 불구하고 위 두가지의 苦痛에 대한 答을 얻고자 합니다 道敎는 도교이고 道家는 도가인 것처럼 한국도교는 그냥 한국도교인 것입니다 엉클어지고 비틀어진 史觀 틈에서 誕生한 우리 敎는 갈길 멀고 험난하여 不死는 커녕 가다가다 자빠지지나 않을지 天地神明께 僥倖만을 빌 뿐입니다 -혜경자 全一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