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크리스마스 추위 주춤…중부 눈발 가능성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크리스마스 추위 주춤…중부 눈발 가능성 {앵커} 크리스마스인 오늘은 어제보다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는데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 있는 곳에 기상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곳 중 하나입니다 명동거리에 나와 있는데요 어제보다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이곳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려는 분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짝 추위가 주춤하면서 오늘은 낮기온이 평년수준을 웃돌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 영하 0 1도, 대전은 1도, 부산 8 7도 나타내고 있고요 올해는 화이트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낮부터 차차 흐려지면서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와 호남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조금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공기는 깨끗하겠습니다 미세먼지농도 전국이 보통에서 좋음 단계를 유지하겠는데요 내일부터는 다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역이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출근길에는 마스크를 챙겨서 나가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다시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몰려옵니다 모레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12도까지 곤두박질치겠는데요 낮 최고기온 역시 영하 5도 안팎에 머무는 등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요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 내내 오르락내리락 기온 변화가 참 심합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해 주시고요 행복 가득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