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나홀로 터키40일 Prologue | #터키여행#터키#은퇴 #sugilroad

60대 나홀로 터키40일 Prologue | #터키여행#터키#은퇴 #sugilroad

#터키여행 #터키한달살기#은퇴 터키에피소드1 - ㅡ 출발 정년퇴직을 몇달 앞두고 가슴이 뛰었다 현직에 있으며 할 수 없었던 아프리카 남미를 시간에 제약없이 마음껏 여행할 수 있잖은가? 2021 6 30일 퇴직일만을 기다려 왔는데 코로나 팬더믹은 나를 집에 꽁꽁 붙들어 매어놓았다 답답함 때문인지 과민성대증후군, 목디스크, 손목관절 등으로 쑥뜸치료 고주파치료, 물리치료로 등으로 건강한 날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병치례하다 죽을 것만 같았다 인터넷에 해외여행가능 국가를 검색하였더니 터키가 백신만 맞았다면 아무런 조건없이 여행이 가능하단다 떠나자 바로 비행기표를 왕복 685,000원 예약을 하였다 여행기간 36일 더 있고 싶지만 사랑하는 아부디 딸아이 공연과 조카 결혼식이 있어 더 오래는 안될것 같다 10 14일 새변 01:45분 카타르 도하를 경유하여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하였다 인터넷에 올라온 정보는 많은 택시가 바가지 요금을 요구한단다 긴장을하고 택시 기사에게 행선지를 내밀었다 택시요금은 160리라 한푼도 더받지 않았다 장기간의 여행이라 숙소는 도착하는 3일만 한인민박으로 정했다 준비없이 떠나는 여행이라 한인민박에서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때문에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였던 여행관련 업체들은 모두 문을 닫았단다 2년전만 하여도 한인민박은 방이 모자라 거실에서 까지 손님을 받았는데 손님은 딸랑 두명이 있었다 민박집에서 터키여행의 주의사항과 대중교통에 관한 정보를 얻고 여행을 시작하였다 60이 넘어서 혼자온 여행 터키어는 단 한마디도 못하고 영어 또한 초급 수순인 내가 잘 할수 있을까? 환율이 가장좋다는 사설 환전소로 향했다 공항보다 환율이 훨씬 유리하였기에 여행에 필요한 돈을 모두 환전하였다 터키 리라는 현 아튀트리크 대통령의 독재로 경제가 폭망하여 과거에 1/10로 추락하였단다 환전을 모두하였더니 부피 때문에 지갑에 담을 수가 없었다 이집션바지르에서 환전을 마치고 중세부터 실크로드를 통한 동서양의 무역으로 대상들로 붐볐다는 이집션바자르를 처음 방문지로 택하였다 돔형식의 바자르는 발딛을틈 없이 상인과 관광객으로 넘쳐났다 마스크는 거의 모든 사람이 벗어 제끼었고 마치 팬더믹이 끝난거 같았다 터키는 어제도 3만명이 넘는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이는 세계 3위에 랭크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