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단체, '합천 정신병원 환자 사망' 인권위 진정 / YTN
경남 합천의 한 정신병원에서 간호사가 장애인 환자를 넘어뜨려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해 장애인 단체들이 진상규명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관련 단체들은 오늘(18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정신병원과 정신요양원에서 폭력과 폭언 등 정신 장애인에 대한 인권침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이들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병원 인허가권이 있는 경상남도가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고, 정신장애인들의 인권실태도 전수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인권위에 냈습니다 앞서 지난달 20일, 경남 합천의 한 정신병원에서 남성 간호사가 통제에 따르지 않는 이유로 50대 정신 장애인 환자를 바닥에 넘어뜨려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