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연중기획 [다음세대가 희망입니다]㉝ - 하나님나라의 꿈 키우는 ‘꿈의학교’ (김인애) l CTS뉴스

CTS 연중기획 [다음세대가 희망입니다]㉝ - 하나님나라의 꿈 키우는 ‘꿈의학교’ (김인애) l CTS뉴스

앵커: CTS 연중기획 ‘다음세대가 희망입니다’에서는 기독교대안학교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앵커: 오늘은 하나님 나라의 꿈을 키우는 꿈의학교를 찾아가봤습니다 이현지 기잡니다 1교시 수업종이 울리자 학생들이 교실에 모여 함께 말씀을 묵상하고 느낀점을 나눕니다 하나님 나라의 꿈을 찾기 위해 이 학교를 선택한 학생들에겐 귀한 시간입니다 김다인 / 꿈의학교 DJ3(중3) 하나님과 많이 가까워 질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요 왜냐하면 예배 시간도 많고 그리고 선배님들도 신앙적으로 저희보다 훨씬 깊은 분들이 많이 계셔서 그런 분들에게 조언 받을 수 있는게 너무 좋고 꿈의학교는 세계를 이끌 수 있는 비전을 품고 인격과 실력을 겸비한 크리스천 리더 양성을 위해 2002년 설립됐습니다 성경말씀에 기초한 신앙교육과 영성훈련은 꿈의학교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INT 이인희 교장 / 꿈의학교 꿈쟁이들이 하나님의 사명을 잘 발견해서 각각의 영역에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할 수 있는 작은 교육선교사로서 우리 아이들이 세상 가운데 살아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고 그렇게 교육하고 있습니다 꿈의학교에서는 특히 독서교육을 강조합니다 일반 교과과목 외에 독서 과목이 별도로 존재할 정도 모든 교과의 기본이 되는 읽기능력을 향상시켜 학습에 도움을 주고, 독서인증제 프로그램인 ‘리딩레이스’를 자체 개발하는 등 전교생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길러줍니다 장에스더 / 꿈의학교 DJ1(중1) 하루에 두시간 정도는 책을 읽고 있고요 그리고 리딩레이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읽은 책을 시험을 통해서 좀 더 자세히 읽었는지 테스트 할 수 있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아요 뿐만 아니라 국토행진, 해외연수, 봉사활동, 직업탐방 등 매년 다양한 활동은 입시 위주의 공교육과는 교육방식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고학년이 되면 꿈과 관련된 공부를 본격적으로 돌입합니다 학생들의 자율성을 존중해 4가지 계열 가운데 진로를 설계하도록 돕습니다 김예진 / 꿈의학교 고3 많은 분야에 종사하고 계시는 분들이 오셔서 강의를 해주시는데 강의를 들으면서 제 진로를 많이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원래 고2때까지는 국내반을 준비를 하다가 영어로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 고3에 들어갈 때 국제반으로 옮기게 됐는데 그런 유동성이 좋은 것 같아요  이러한 과정을 거친 꿈의학교는 단지 학교가 아니라 공동체로 업그레이드됐습니다 교사로 재직 중인 김 혁 씨 역시 공동체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한 꿈의학교 졸업생 중 한 명입니다 INT 김 혁 교사 / 꿈의학교 2006년 졸업 함께 일하는 것 그리고 공동체 안에 있을 때가 저는 가장 행복하고 기쁜 존재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래서 학교로 다시 복귀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그 부분이고 작지만 하나님 나라를 함께 꿈꿔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함께 왔고 한 학기가 지난 지금 시점에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성년이 된 꿈의학교는 다음세대를 위해 건강한 대안교육생태계 확산이라는 새로운 꿈을 꾸고 있습니다 INT 이인희 교장 / 꿈의학교 앞으로 또 다른 20년에는 저희가 그동안 연구해왔고 개발해왔고 준비해왔던 것들을 다양한 교육생태계가 건강해 질 수 있도록 나눠주고 확산시키는 일에 꿈의학교가 쓰임 받아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CTS뉴스 이현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