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앉은 정의당 "아쉽지만 최선 다했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가라앉은 정의당 "아쉽지만 최선 다했다" [앵커] 정의당도 출구조사 결과에서 기대보다 낮은 예상치가 나오자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서 선거상황실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나재헌 기자 [기자] 네, 현재 몇몇 당 관계자들은 당사에 남아 선거 개표방송을 시청하고 있습니다 두 자릿 수 지지율을 기대했던 만큼 출구조사에서 한 자릿수 득표율이 예상되자 아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대 진보정당 후보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였던 2002년 대선 당시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를 뛰어넘을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정의당은 최선을 다했다며 서로를 격려하면서 아쉬운 마음을 달래는 모습입니다 정의당 관계자는 예상보다는 투표율이 저조했고 또 선거 막판 주 지지층인 20~30대 젊은 표심이 문재인, 유승민 후보에게로 분산되면서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심 후보는 자택에 머물다 조금 전 이곳 선거상황실에 나와 "무엇하나 변변치 못한 조건 속에서 모든 것을 바쳐 선거운동에 뛰어준 당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정의당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마지막으로 당원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당사를 떠났습니다 지금까지 정의당 선거상황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