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생산성 은행의 2.6배…대출 풍선효과 덕분
지난해 주요 저축은행 직원 한 명당 약 7억원의 돈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중은행의 3배에 가까운 수칩니다 SBI·OK·웰컴·페퍼·한국투자 등 상위 5개 저축은행 1인당 생산성은 평균 6억9320만원입니다 전년 대비 30%가량 뛰었습니다 SBI저축은행이 14억원으로 가장 높고, OK 7억4000만원, 한국투자 5억1000만원, 페퍼 4억2000만원, 웰컴 4억원 입니다 1인 생산성은 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의 평균 2억6500원 보다 2 6배 높습니다 1년 사이 63% 급증한 카카오뱅크 1인 생산성 보다도 1 8배 높습니다 저축은행들은 정부가 지난해 9월부터 은행권에 강한 가계대출 총량관리를 주문한 영향을 상승의 이유로 설명합니다 은행으로 갈 고객이 저축은행을 찾는 이른바 풍선효과를 얻었다는 의미입니다 저축은행 관계자 수 년 전부터 자체 앱을 개발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대한 효과로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금리 18%를 초과하는 신용대출 비중이 작년 4분기만 7%p 오르는 등 대출 쏠림을 이용해 이자장사에 나섰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뉴스토마토 신병남입니다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저축은행#대출#풍선효과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