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기적입니다 감동 영상" 한마리 생쥐의 기적(영상고기쁨)

"모든 것이 기적입니다 감동 영상" 한마리 생쥐의 기적(영상고기쁨)

좋은아침입니다 공식오프닝 블로그 20220224 극동방송 인문학을 하나님께 (한재욱목사) 풀잎 하나가 별들의 운행에 못지않는다고 나는 믿는다 / 개미 역시 똑같이 완전하고 / 모래알 하나, 굴뚝새 알 하나도 그렇다고 나는 믿는다 / 청개구리는 최고의 걸작품이다 / 땅에 뻗은 딸기 덩굴은 천국의 방을 장식할 만하다 / 내 손의 가장 작은 관절이라도 그것을 능가할 만한 기계는 세상에 없다 / 고개를 숙인 채 풀을 뜯는 소는 그 어떤 조각품보다도 훌륭하다 / 그리고 한 마리 새앙쥐는 몇 억의 무신론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에 충분한 기적이다 / 야구나 게임 구단의 이름 중에 원더스,미라클, 매직스 같은 이름이 많습니다 아마 우리 모두는 늘 기적을 갈구하나 봅니다 그런데 시인은 풀잎 하나, 개미, 모래알, 굴뚝새 알 하나의 완전함에 감동합니다 청개구리는 최고의 걸작품이라 하고, 손가락의 작은 관절 하나를 대체할 기계가 없으며, 풀을 뜯는 소는 최고의 조각품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한 마리 새앙쥐는 모든 무신론자들을 놀라게 할 기적이라고 합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숨을 쉬는 것, 스치는 바람에 살아 있음을 느끼는 것, 눈에 보이는 모든 만물들이 다 기적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꽃이 떨어진 곳에서 열매가 맺히는 것도 기적입니다 어제가 마지막 오늘이었던 이들에겐 ‘오늘’이 기적입니다 독서를 하며 옛 사람과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의 숨결을 느끼는 것도 기적입니다 ‘진달래 꽃’시를 읽으며 김소월님의 사랑을 향한 목마름을,‘천로역정’을 읽으며 사백년을 뒷 걸음으로 달려가 존 번연의 신앙의 숨결을 느꼈다면, 이것이 기적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또한 생텍쥐베리는 《어린왕자》에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 해주는 건 기적”이라고 했습니다 기적은 곳곳에 있습니다 물 하나로 비와 구름, 안개와 성애, 시냇물과 옹달샘, 강과 호수, 폭포와 바다, 얼음과 눈(눈)을 만드신 하나님 그것을 바라보며 감동한 시인들이 우리의 메마른 가슴을 적시는 시를 짓는 것, 이 또한 기적입니다 기차가 터널을 지날 때 삐익하고 ‘기적’ 소리를 냅니다 그 소리를 ‘기적’이라고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무리 길고 캄캄해도 동굴이 아니라 터널이라는 것, 그리고 반드시 주님의 은혜로 ‘기적’이 일어나 밝은 곳으로 나간다는 소리일 것입니다 그리고 더 큰 기적이 여기 있습니다 기도하여 주님의 초자연적인 응답을 받았다면, 그것은 분명 기적입니다 그러나 죄 많은 우리가 하나님 뜻에 순종하며 주님의 뜻을 행한다면, 이것은 더 큰 기적입니다 초자연적인 기적은 아주 가끔 일어나지만, 순종의 기적은 매일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기적인’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주님 주신 모든 만물에 감사하며 ‘이 기적인’ 나로 살아간다면 이처럼 기적이 어디 있습니까?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시편 8편 9절의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