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로 절도 합의금 되돌려준 피해자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크리스마스 선물로 절도 합의금 되돌려준 피해자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크리스마스 선물로 절도 합의금 되돌려준 피해자 성탄절을 앞두고 절도 피해자가 자신의 물건을 훔쳐간 노인을 용서하고, 노인의 딸에게는 합의금을 되돌려줬습니다. 지난 23일 오전 84살 노인 A씨는 광주 북구 용봉동 한 커피숍 주차장에서 보관하던 300만원 상당의 에어컨 실외기를 버린 것인 줄 알고 구리 전선을 뜯다가 업주에게 발각됐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검거돼 절도 혐의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A씨와 함께 살던 50대 딸은 아버지가 고물을 훔치다 붙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어렵사리 50만원을 합의금으로 마련했는데 커피숍 업주 B씨가 합의서와 함께 합의금을 되돌려줬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