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주 지역 임금체불 노동자 75.4% 구제
호남·제주 지역에서 임금체불을 호소한 노동자 10명 가운데 7명 이상이 임금을 지급받았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임금체불 관련 진정과 고소·고발은 모두 2만 8천 434건으로 이중 75 4%가 구제됐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6%p 늘어난 수치입니다 구제 건 가운데 79 8%는 고용노동청이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해결됐으며, 20 2%는 기업체 도산으로 국가가 대신 지급하거나 무료 법률구조서비스를 통해 해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