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만 돌파 국립해양박물관, 11년만에 새단장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상설전시실이 개관 11년 만에 새 단장을 마 치고 다시 관객들을 맞이했습니다 전시 범위와 테마를 과감 리 줄이고, 공개형 전시실을 구획별로 나누고 채광과 소음을 차단해 몰입감을 더했습니다 박재한기자입니다 ========================================= 선사 시대 해양 생물을 통해 바다와 함께 삶을 일구던 모습이 영상으로 재현됐습니다 그들의 일상과 생각을 바위에 새겨 그림으로 남긴 반구대암각화 입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화조도도 만날 수 있습니다 선조들의 바다에 대한 경외심은 심청전과 별토전 등 용궁으로 표현된 세계에서도 엿볼 수 있습니다 국립해양박물관이 11년만에 3층과 4층 상설전시실 개편을 마치고 재개관했습니다 김태만 국립해양박물관장 밀폐된 공간에 조명과 공간 구조를 쾌적하게 하면서도 전시 집중도, 밀집도를 높인 설명문을 읽으면서 유물들을 따라서 관람하게 된다면 동서양의 해양문명, 해양문화역사에 대한 지 식과 함께 굉장히 재미있는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렇 게 전시를 했습니다 2012년 7월 개관한 해양박물관은 지난 4월 천 만 관람객을 달성했습니다 과거 해양을 총괄하던 전시 형태에서 물류와 산업, 과학 분야를 과감히 걷어내고 역사와 문화, 군사, 예술콘텐츠로 재편했습니다 4층은 항해관에는 해도 제작자와 방을 구현해 재미를 더하고 시각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촉각 전시물을 배치해 관람 편의를 제공합니다 김태만 국립해양박물관장 세계 유수의 박물관과도 비견할 만큼 굉장히 잘돼 있는 전시 들을 보시게 될 겁니다 저희가 부산에 위치해 있지만 국립 해양박물관으로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해양문화 학습 교 육 해양문화 확산에 있어서 메카이자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박물관은 오는 10월 4일 바다미술제 기획전을 열고 시민들을 위한 해양인문 공개강좌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B tv 뉴스 박재한입니다 #부산남구_부산강서구_부산서구_사하구_수영구_북구_사상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