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코 "불매운동 부적절…일본 피해 없어" 비아냥[뉴스8]
【 앵커멘트 】 일본 세코 경제산업상은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해도 일본에 아무런 피해가 없으며, 불매운동은 부적절하다고 비아냥거렸습니다 미국의 관여 가능성에 대해서도 이미 미국에 충분히 설명한 만큼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선한빛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세코 히로시게 일본 경제산업상은 백색국가에서 한국 제외 조치를 발표하면서, 일본의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 인터뷰 : 세코 / 일본 경제산업상 - "(이번 조치로 인한) 일본 기업에 미치는 악영향은 기본적으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 그러면서 한국의 불매운동에 대해서는 불쾌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세코 경제산업상은 한국 내 불매운동과 일본여행 자제 등에 대해 "(이번 조치는) 어디까지나 국내 조치로, 다른 분야에 영향 미치는거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꼬집었습니다 미국 중재 가능성에 대해서는 "미국에 이미 자세히 설명해온 사안" 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 인터뷰(☎) : 박원곤 / 한동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 - "일본은 트럼프 행정부에 사전에 충분히 설명하고 일종의 합의를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일본이란 국가 자체가 미국과 협의를 매우 중시하기 때문에… " 세코의 이같은 행동은 한일 갈등에 우려를 표시하는 일본내 여론과 경제계의 불만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MBN 뉴스 선한빛입니다 영상편집 : 한주희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 #MBN뉴스#뉴스8#김주하#불매운동#세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