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고백(2021 성수동교회 부활절 사중창)
2021 4 6 부활의 주님을 찬양합니다! 지난 사순절 저와 성수동교회 성도들은 '참 기쁜 마음으로 십자가를 지고가라'는 표어아래 40일 새벽기도, 신약성경통독, 사순절 공동기도, 그리고 저마다의 to do, not to do를 실천하면 설레는 마음으로 부활주일을 맞았습니다 부활의 주님은 새벽기도부터, 1, 2, 3부 예배를 통해 우리에게 찾아오셨고 제가 부임한 이래 가장 많은 성도들이 참석하여 큰 기쁨과 감사로 감격스런 부활절예배를 드렸습니다 특별히 40일동안의 고백을 감사기도문에 담아 부활헌금과 함께 올려 드렸습니다 그리고 아내와 저, 찬양대 지휘자, 대원, 2주전 아이들과 등록한 첼리스트와 함께 '믿음의 고백'이라는 찬양을 했는데 개인연습과 리허설을 하면서도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사순절을 보내고 부활을 맞이하는 우리들의 고백같아 더욱 그랬습니다 이 믿음의 고백이 이 찬양을 듣는 저와 여러분의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의 약함 아시는 주님 강하게 날 붙드네 좁은 길을 외면하려 할 때도 날 이끌어 인도해 한 없이 부족한 날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가장 귀한 생명을 주시는 그 놀라운 주의 사랑 이런 나를 어찌 사랑하셔서 회복시키고 다시 순종하게 하실까 그 은혜로 새로운 삶을 살게 하니 그 분께 다시 고백하겠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내게 주신 사랑 본 받아 나로 인해 저 사망의 길 헤매는 사람들을 주께 돌아오게 하소서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주만 바라보게 하시고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며 날마다 승리케 하여 주소서" 부활의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