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곳곳 ‘한파특보’…영남·전남 동부 ‘건조특보’ / KBS 2022.01.29.
이번 설 연휴 동안 예년 보다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6 9도로 어제보다 공기가 차가운데요 한낮에도 찬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이후 설 당일인 화요일에는 기온은 잠시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하늘 표정은 좋지 못하겠습니다 월요일 밤부터 수도권과 충남 지역에 눈이 시작돼, 설 당일에는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여기에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도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바닷길 이용하신다면 운항 여부도 잘 확인해주셔야겠습니다 대기는 계속해서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현재 영남과 전남 동부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부산과 울산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데요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에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한파특보가 내려진 중부 곳곳으로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철원 영하 12 4도, 춘천 영하 10 1도를 보이고 있고, 남부지방도 대구 -1도 등으로 어제보다 2~4도가량 낮습니다 한낮에도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은 1도, 대전 4도, 부산 9도에 머물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제주 먼 해상에서 최고 3m로 거세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도 비교적 높은 물결이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