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B뉴스] FIFA U 20, 스포츠 마케팅 도시 꿈꾼다

[TJB뉴스] FIFA U 20, 스포츠 마케팅 도시 꿈꾼다

【 앵커멘트 】 마라도나와 메시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를 배출한 '피파 20세 이하 월드컵'이 오는 5월 대전과 천안에서 열립니다 세계 축구 유망주들의 방문으로 축구 명문도시로 발돋움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석민 기잡니다 【 기자 】 FIFA 20세 이하 월드컵은 성인 월드컵 다음으로 FIFA 주관 행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대회입니다 특히 2002년 월드컵 이후 우리나라 단독 개최로 더욱 기대가 큽니다 천안과 더불어 전국 6대 개최 도시 중 하나인 대전도 92억원을 들여 다음달까지 대전 월드컵 경기장의 좌석 새 단장 등 모든 준비를 마칠 예정입니다 FIFA U-20 대회의 마스코트 차오르미와 과학도시 대전을 나타낸 복합로고도 선보였습니다 「대전에선 5월 20일 예선 2경기를 시작으로 6월 8일 4강 경기등 9경기가 치러지고, 천안도 5월 22일 예선을 비롯해 9경기가 이어집니다 」 ▶ 스탠딩 : 김석민 / 기자 - "이 곳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경기는 TV를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됩니다 지역경제 파급 효과도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 ▶ 인터뷰 : 전종대 / 대전시 체육지원과장 - "경기당 4만명 이상의 최대 관람객들이 모여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200억원 이상의 경제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대전은 전국대회와 국제대회 유치 등을 통해 2500억원 가량의 지역경제 효과를 거뒀는데 올해는 3천억원을 넘을 전망입니다 FIFA U-20 대회가 도시 가치를 한층 끌어올릴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TJB 김석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