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해양 콘텐츠 산업 미래 비전 모색을 위한 전문가 포럼 열려[IIJ]

[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박혜민 기자] 경상북도는 동해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하여 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해양 콘텐츠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12일 포항 포은중앙도서관에서 열린 ‘해양 콘텐츠 산업 육성 포럼’에서는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경북 해양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위원 위촉과 분과별 기조 강연 등을 통해 포럼의 구성 및 추진 방향을 확립하고, 전문가들의 아이디어와 제안을 통해 국가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 자리였습니다 포럼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였고, 85명의 포럼 위원들이 위촉되었습니다 최영호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가 포럼 위원장으로 선임되었으며, 해양 콘텐츠 산업의 4개 주요 분야인 스토리, 관광·레저, 기술 콘텐츠, 유통 콘텐츠 분야에 각각 위원장도 임명되었습니다 기조 강연에서는 △‘생명의 바다에서 바다 그 자체까지’ △‘포항의 헤리티지인 통양포의 역사와 미래’ △‘Distinctive, Unique and Different Contents for Survival’ △‘ESG 관점에서 본 해양의 가치’ 등을 주제로 발표되었으며, 해양 산업의 현재와 미래, 문화 콘텐츠와의 연계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북은 역사, 인물, 관광 자원이 풍부한 콘텐츠의 보고이며, 568km에 달하는 해안선과 청정 동해를 바탕으로 해양 산업과 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블루오션을 창출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경북도는 앞으로 해양 콘텐츠 산업의 미래 전망을 살펴보고, 지역 핵심 현안 중심의 정책 및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입니다 또한, 분과별로 사업화 가능한 과제를 선정하여 포럼과 간담회를 통해 논의하고, 연말에는 해양 콘텐츠 산업 육성 주제의 국회 세미나를 개최해 중앙부처에 정식으로 제안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 ▼ 국제i저널 : 네이버TV : 페이스북 :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