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 노총 "노동 시장 구조개선안 폐기 촉구" / YTN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정부가 노사정 대타협 결렬 이후 추진하고 있는 노동 시장 구조 개선안에 대해 즉각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양대 노총은 대타협 결렬 뒤 처음으로 서울역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어 정부가 노사정 합의 실패 하루도 지나지 않아 일방적으로 관련 사안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참가자들은 정부와 재계가 청년 고용을 빌미로 일반 해고 요건과 취업 규칙 변경 조건을 완화해 이른바 '더 쉬운 해고'를 가능하게 하려 한다며 노동계의 입장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전면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민주노총 서울본부도 광화문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의 독자적인 노동 시장 구조 개선안 추진을 규탄했습니다. 두 집회가 끝난 뒤 참가자들이 시내 중심가를 행진하면서 일대 교통이 한때 정체를 빚었습니다. 김승환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4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