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나가당 성타 대종사 영결ㆍ다비식 오늘 엄수

[BTN뉴스] 나가당 성타 대종사 영결ㆍ다비식 오늘 엄수

〔앵커〕 오늘 나가당 성타 대종사의 영결식과 다비식이 엄수되는 가운데 스님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대구지사 안홍규 기자입니다 --------------------------------- 〔리포트〕 중생들에게 무애평등을 전한나가당 성타 대종사 오늘 성타 대종사의 다비식과 영결식이 엄수되는 가운데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자광대종사가 어제 불국사 무설전을 찾아 스님의 영단에 향과 게송을 올리고, 수행자로 함께 가고자 했던 길을 회고 했습니다 자광 대종사 / 조계종 원로회의 의장 (성타스님이 추구하는 이상이 나와 같았어요 중생을 구제하고자 했던 포교의 원력이 대단했고요 또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그냥 못 지나는 자비심을 갖춘 분이고요 평등사상 무차별주의로 모든 중생을 다 이렇게) 종회의원을 비롯해 전국비구니회장 본각스님,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 정토회 지도법사 법륜스님도 분향소를 찾아 종단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스님의 업적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덕문스님 / 화엄사 주지 (후학들을 위해서 늘 아낌없이 배푸셨던 이 시대의 참다운 진정한 어른이셨고 빨리 가셨다 생각하고 아마 좋은데로 빨리 오셔서) 본각스님 / 전국비구니회 회장 (평소에 종단 일에서부터 본사에 운영까지 두루두루 모든일을 다 하신 어른이라는 그런 마음이 남고요) 법륜스님 / 정토회 지도법사 (큰스님께서 저희들 학생회 활동 청년회 활동을 많이 지원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또 경주지역의 어떤 그런 환경 운동과 시민활동에도 지원을 많이 해주셨고요 ) 평생을 교육과 포교, 중생 구제에 매진한 나가당 성타 대종사 주윤식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장정화 대불청 중앙회장, 유정현 대불련 중앙회장도 빈소를 찾아 스님의 가르침을 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장정화 / 대불청 중앙회장 (저희도 스님의 가르침 청년포교의 가르침을 마음 깊이 새겨서 앞으로 그 별이 지지 않도록 저희 대불청에서도 열심히 부처님 법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그립습니다 스님) 사부대중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대중으로 회향했던 나가당 성타 대종사의 삶을 마지막까지 추모했습니다 BTN 뉴스 안홍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