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 원을 13만 원에…도박 빚진 미성년자도 "살래요" / SBS / 실시간 e뉴스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화폐를 위조하고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발각됐습니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통화 위조 혐의 등으로 총책인 20대 남성 A 씨를 포함한 18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에서 3월까지 5만 원권 위조지폐 6천3백여 장, 3억 2천만 원 상당을 제조해 유통 판매하거나, 마약 구매와 같은 불법 거래에 사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실제 지폐와 비슷한 재질의 종이에 컬러프린터를 이용해 위조지폐를 제작했고, 이후 SNS에 광고를 내 구매자를 유인했습니다 구매자 가운데 한 미성년자는 2천4백만 원어치 위조지폐를 단돈 13만 원에 구매했는데요 위조지폐를 거래에 사용해 진짜 화폐로 바꾼 뒤, 인터넷 도박 빚을 갚으려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화폐위조범들은 주로 재래시장 등을 피해 대상으로 삼는다며, 현금 거래 시 홀로그램 등을 좀 더 주의 깊게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화면제공 : 구미경찰서) ☞더 자세한 정보 ☞[실시간 e뉴스] 기사 모아보기 #SBS뉴스 #실시간e뉴스 #13만원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SBS 뉴스 라이브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sbs8news@sbs co kr 문자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