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대혼돈 속 안철수 오늘 호남행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국민의당 대혼돈 속 안철수 오늘 호남행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국민의당 대혼돈 속 안철수 오늘 호남행 [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오늘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호남을 방문합니다 바른정당과의 통합 논란 와중에 박주원 최고위원의 과거 DJ 비자금 제보 의혹 파문이 터지면서 내홍이 확산하는 상황인데요 국회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재동 기자 [기자] 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오늘부터 2박 3일간 호남을 찾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 오후 전남 무안군에서 열리는 당원 간담회를 시작으로 내일 목포에서 열리는 '김대중 마라톤대회'에 참석하고, 모레에는 전북도의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는 일정 등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바른정당과의 통합 논의에 반발하는 광주와 전남북을 돌며 지역 여론을 직접 수렴하겠다는 것입니다 특히 통합 반대세력의 주축인 박지원 천정배 전 대표와 정동영 의원의 지역구를 차례로 방문하며 호남 중진들의 마음을 돌리겠다는 각오입니다 하지만 호남 중진들은 안 대표가 호남을 방문해도 지역의 차가운 바닥 민심을 되돌리지는 못할 것이라는 태도를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호남이 당초부터 바른정당과의 연대·통합에 부정적이었던 데다, 어제 친안철수계로 분류되는 박주원 최고위원의 김대중 전 대통령 비자금 허위 제보 의혹 사건이 터지면서 안 대표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안 대표의 호남 방문 중 소란도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호남 중진 의원들은 안 대표의 호남행 방문을 연기할 것을 요청했지만, 안 대표는 예정된 일정을 끝까지 강행할 전망입니다 국회에서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