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 - 한낮의 모래시계 1979

산울림 - 한낮의 모래시계 1979

Sanullim 조용히 혼자서 앉아있었죠 커튼이 졸립게 늘어져 멀리서 아이들 노는 소리가 들리는 한가한 대낮이었죠 시간이 쉬지 않고 흘렀죠 그러나 빠르지는 않았죠 그 옛날 숲속을 거닐던 한낮 그 시간이 오늘도 흐르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