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처럼…'40-40' 도전하는 기아 김도영 [MBN 뉴스7]
【 앵커멘트 】 미국 메이저리그에 50홈런 50도루 고지를 밟은 오타니가 있다면, KBO엔 '기아의 샛별' 김도영이 있습니다 국내 선수 최초의 40홈런 40도루 달성까지 홈런 두 개만 남긴 김도영 선수, 신영빈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정규시즌 1위와 2위를 확정한 두 팀의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 경기 1회 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도영의 배트가 힘차게 돌아갑니다 ▶ 인터뷰 : 경기 해설 - "센터 쪽으로, 뒤로 갑니다 계속 갑니다! 이 타구는, 넘어갔어요!" 시즌 38호 홈런을 때려내며 홈을 밟은 김도영은 서건창의 한 시즌 최다득점 기록을 갈아치우며 또 하나의 역사를 썼습니다 데뷔 3년 차, 처음으로 1군에서 풀타임을 치르는 시즌에 기록이란 기록은 모두 갈아치우고 있는 한국 야구의 현재이자 미래! 이제 김도영의 시선은 국내 선수 최초의 40홈런 40도루를 향합니다 40-40까지 남은 건 이제 홈런 2방뿐! 기아의 잔여 경기가 5게임인 만큼 조금만 더 힘을 내면 역대급 시즌에 화룡점정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인류 최초로 50-50 클럽에 가입한 메이저리그의 슈퍼스타 오타니처럼, 기아의 1위 달성 후엔 1번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서는 김도영! 타석이 많이 주어지고, 체력도 아낄 수 있는 만큼 기록 달성의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 인터뷰 : 김도영 / KIA 타이거즈 내야수 - "KBO 팬분들께서 기다리시는 40-40을 꼭 달성할 수 있도록 컨디션 관리 잘해서 꼭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낮에는 오타니, 저녁에는 김도영이 그려내는 만화 같은 스토리에 가슴 졸이는 야구팬을 위해, 광주의 젊은 별이 야구화 끈을 동여매고 있습니다 MBN뉴스 신영빈입니다 [ welcome@mbn co kr ] 영상편집: 이주호 그래픽: 양문혁 화면제공: TVING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