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피아노 치는데 숟가락 얹기 #shorts

동생 피아노 치는데 숟가락 얹기 #shorts

#브이로그 #시골 #일상 #일상기록 엄마가 수술하러 병원으로 가셨다잉. 코로나로 보호자가 잘 수도 없고 1인실로 1:1케어 하는거라 오늘은 갈 필요가 없다하셨다. 내일 수술날이라 내일은 일찍 가서 엄마 수술 후 옆에 있어드려야지. 집에 가족이 한명이라도 없으면 빈자리가 매우 크다. 엄마의 부재는 곧 나의 부지런함을 필요로 한다. 아빠의 부재는 곧 나의 씩씩함을 필요로 한다. 부모님의 부재는 큰딸인 나에게는 두렵기도 하고 부담되기도 하다. 그치만 언젠가는 나도 누군가의 엄마가 될거고 책임감이 무기가 되는 날이 올거다..! 아부지, 동생과 저녁을 먹고 홀로 약 1시간동안 집안일을 하면서 여러 생각이 들었다. 퇴근 후 집안일은 곤욕이겠다, 가족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니 뿌듯하다. 등 ! 역시 부모님은 위대하다. 나는 그들을 많이 많이 사랑하고 존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