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끝나니 경영난… 인천의료원 적자 ‘눈덩이’

코로나19 끝나니 경영난… 인천의료원 적자 ‘눈덩이’

#인천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인천뉴스 이정윤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코로나19 팬데믹 때 인천의료원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공공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는데요. 하지만 코로나19 종료 이후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병상가동률이 크게 떨어진데다 손실보상금마저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정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20년 1월, 국내에 상륙한 코로나19. 인천의료원은 방역 최전선에서 공공 의료서비스를 전담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종료된 이후, 돌아온 건 경영 악화입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발생한 의료 손실은 678억 원. 그런데 정부가 지원하는 손실보상금은 630억 원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손실 보상금 48억 원은 인천의료원이 떠안아야 하는 상황. 더 큰 문제는 병상 가동률입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병상가동률은 83.4%. 하지만 올 4월 43.5%까지 떨어졌습니다. 인천시의회는 경영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장성숙 l 인천시의원 ] "감염병이라는 국가적 재난 위기에서 공익적 의료 활동을 해왔지만, 기존 단골 환자는 이미 다른 병원으로 떠났고, 공공병원에 돌아온 것은 의사 및 의료 인력 이탈 등으로 낮은 병상 가동률로 인한 경영 악화와 진료 역량 약화라는 혹독한 대가뿐입니다.” 인천시는 보건복지부에 손실보상금 지원 기간을 연장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앞으로도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유정복 l 인천시장 ] "회복기 손실 보상금 지원 기간을 코로나19 전담병원이 해제된 이후에 현행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연장해 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두 차례 건의 요청한 바도 있습니다. 중앙정부와 관련된 협의체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면서 인천의료원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장 의원은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물었는데, 유 시장은 제2의료원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쳤으며 올 4분기에 기재부에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영종지역 국립대병원 유치, 공공의대 설립을 위해 중앙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B tv 뉴스 이정윤입니다. [촬영/편집: 권휘수 기자] (2023년 6월 26일 방송분) ▣ B tv 인천뉴스 기사 더보기    / skbroadband인천방송   ▣ B tv 인천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인천방송'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이메일: [email protected] 전화: 1670-7294 ▣ 뉴스 시간 안내 [뉴스특보 / B tv 인천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5시 / 19시 / 24시 #SKB #SK브로드밴드 #Btv #인천방송 #이정윤기자 #인천의료원 #인천 #코로나 #펜데믹 #엔데믹 #손실 #보상금 #전담병원 #가동률 #병상 #경영 #악화 #공공의료 #제2의료원 #영종 #국립대 #종합병원 #남동구_인천서구_인천중구_인천동구_옹진군_강화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