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모든 유럽발 입국자 진단검사 / YTN 사이언스
오는 22일부터 모든 유럽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후 진단 검사가 시행됩니다 특히 장기 체류 목적으로 온 입국자는 14일간 자가격리나 시설 격리 조치 됩니다 정부는 코로나19의 해외 유입 방지를 위해 특별입국절차를 단계별로 확대 적용해왔지만, 최근 유럽 전역에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최근 국내 공항 검역에서 유럽발 입국자를 중심으로 유증상자와 확진자가 늘어 이같이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모든 유럽발 입국자는 공항 검역 과정에서 건강상태 질문서를 제출하고 일대일 발열 검사를 받게 됩니다 이를 토대로 역학조사관이 유증상자와 무증상자를 구분하면 유증상자는 공항 검역소 격리시설로, 무증상자는 지정된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해 진단 검사를 받게 됩니다 검사 결과가 양성이면 중증도에 따라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로 다시 옮겨져 치료에 들어갑니다 음성인 경우 장기 체류 입국 외국인이나 내국인은 14일간 국내 거주지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가고, 거주지가 없을 땐 시설에서 14일간 격리생활을 하게 됩니다 단기체류 외국인은 자가진단 앱을 통한 능동감시를 강화해 체류 기간 매일 보건당국이 전화로 증상 여부를 확인합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