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애플 악재에 하락 마감 (2022.07.19/뉴스투데이/MBC)
◀ 박세미/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했습니다. S&P500 지수는 0.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도 0.8% 떨어지며 3거래일 만에 하락했습니다. 금리를 결정하는 FOMC를 앞두고 시장은 고용 위축에 대해 우려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애플이 고용을 축소한다는 소식에 2% 떨어졌고, 마이크로소프트도 실적 악화 우려에 2.4% 하락했습니다. 반면 시장 예상을 넘는 순익을 발표한 골드만삭스는 2.5% 뛰었습니다. 국제유가는 공급부족 우려로 급등했습니다. WTI가격은 5.1% 오른 배럴당 102달러 선에서 마감했습니다. FOMC 회의를 앞두고 시장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다음주 목요일 새벽, 연준은 또 다시 0.75%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은데요,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한 중앙은행의 불가피한 처방이지만, 급격한 금리 인상은 경기 침체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역사적으로 봐도 연준의 금리 인상 이후 대부분 경기 침체가 뒤따라오곤 했습니다. 시장은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경기둔화 우려 사이에서 당분간 위태로운 줄타기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 #뉴욕증시, #나스닥, #연준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