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우 "朴은 순교자 잔 다르크...오히려 위로받았다" / YTN (Yes! Top News)
[앵커]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을 찾았다가 만나지 못하고 돌아갔던 김평우 변호사가 박 전 대통령을 따로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김 변호사는 오히려 자신이 위로받았다며 박 전 대통령을 순교자, 잔 다르크에 비유했습니다 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4일 아침 박근혜 전 대통령 자택을 찾았던 김평우 변호사 연락도 없이 왔다가 경찰에 막히면서 문전박대를 당했다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김평우 /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 (지난 14일) : 김평우 변호사요, 인사 좀 드리려고요 (연락하고 오셨어요?) 연락할 방법은 없는데?] 그런데 김 변호사가 인터넷 방송에 나와 당일 다시 연락을 받고 박 전 대통령을 만났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이 보낸 준 차를 타고 자택에 들어가 취재진이 눈치를 못 챘다는 겁니다 박 전 대통령은 밝은 모습이었고 오히려 자신을 위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평우 /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 (지난 15일, 정규재TV) : 훨씬 더 건강하시고 아주 얼굴이 웃는 얼굴이시고 오히려 저를 위로하시는 거예요 ] 그러면서 박 전 대통령을 순교자, 잔 다르크에 비유했습니다 [김평우 /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 (지난 15일, 정규재TV) : '순교자 박근혜' 이런 타이틀을 한 번 쓴 적이 있는데 그게 그렇게 틀린 말은 아니구나… 프랑스에 잔 다르크라는 성인의 이야기가 참… ] 또 탄핵 판결에 불복하며 박 전 대통령을 반드시 복권 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아영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