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CN NEWS “JCN, 남구청장 후보자 초청 대담”
앵커멘트)4.7 재보궐 선거에서 울산은 남구청장 재선거에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JCN은 유권자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후보자 3명을 초청해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주요 이슈들을 미리 살펴봤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JCN이 마련한 남구청장 재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출연한 후보자 3명이 야음근린공원 개발과 관련해 소신을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석겸 후보는 난개발을 통한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현 계획대로 개발이 되어야 한다며, 전체 부지를 녹지화 하는 것은 실현 불가능 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김석겸 기호1번 후보자(더불어민주당) “(개인이) 지주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그대로두면 난개발이 불 보듯 뻔합니다. 그래서 울산시가 지금까지 LH와 추진한 방식, 다시 말씀드리면 그 방식대로 하면 70%의 숲이 남습니다.” 국민의힘 서동욱 후보는 지리상 공단과 인접해 있는 만큼 차단 녹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고, 여유가 있을 경우에는 주택 건립을 고려할 수는 있지만 차단녹지가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서동욱 기호2번 후보자(국민의힘) “실제로 공단과 인접한 곳이고 또 인근에 주택지가 있는 곳입니다. 공단과 주택지. 차단녹지의 기능을 분명히 만들어내고, 녹지로서의 기능은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겠다고 생각 하고요.” 진보당 김진석 후보는 차단 녹지가 사라질 경우 공단의 공해가 시가지로 유입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이 입게 된다며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인터뷰)김진석 기호6번 후보자(진보당) “공해들이 특히 공기의 흐름이 삼산 쪽으로 흐른다고 하는데 그렇게 될 경우 정말 피해를 주민들이 고스란히 받게 되는데 아파트를 개발하겠다는 것은 정말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개별 질문에서 김석겸 후보는 당장 급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대규모 SOC 사업들은 연기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김석겸 기호1번 후보자(더불어민주당) “콘크리트 치는 SOC 사업은 잠정 연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당장 구민들이 어려우니까 힘든 삶을, 일상의 행복을 되찾도록 하는데 올인 하겠다.” 서동욱 후보는 태화강 동굴피아와 분수대 등에 대한 비난 여론에 대해 운영 주체에 따라 성과와 평가가 달라진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인터뷰)서동욱 기호2번 후보자(국민의힘) “운영한 자가 달라지면서 쇠락을 해버리는 곳으로 변해버렸는데 참 안타까운 일이라 생각되고요. 운영을 제대로 안했다는 비견한 예가 폭포에 물 한 번 올라가는 것을 본적이 없다는 것이 비견한 예가 아닌가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진석 후보는 주민을 행정에 적극 참여시키고, 주민의 의견 반영이 중요시되는 대혁신과 조직 개조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인터뷰)김진석 기호6번 후보자(진보당) “참여할 의사를 보인 주민들이 같이 참여해서 만드는 그런 남구 대 혁신과 개조들을 전체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후보자 1인당 25분 분량의 남구청장 후보자 초청대담은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JCN채널을 통해 방송됩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