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정체 교차로 '실명 책임제' 도입...사고↓ / YTN

상습 정체 교차로 '실명 책임제' 도입...사고↓ / YTN

경기 남부지역에서 상습 정체 교차로에 대한 실명 책임제가 도입된 뒤 한 달 동안 사고가 절반 정도 줄고 속도는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실명 책임제를 도입한 231개 교차로를 조사했더니 한 달 동안 교통사고가 740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9%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 역시 지난해 대비 50% 줄고 사망자는 28% 감소했으며, 교차로 통과 속도는 평균 시속 37km로 10%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차로 실명 책임제는 상습 정체가 일어나는 교차로에 3인 또는 2인 1조로 전담 경찰관을 배치해 현장에서 교통 관리를 하는 제도입니다 경찰은 경부와 영동고속도로 등의 정체구간에도 전담 경찰관을 배치해 도로구조 개선과 단속 등을 할 방침입니다 김평정 [pyung@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