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41장 리워야단
욥기 41장 – 리워야단 (찬송가 74장 오 만세 반석이신) 욥기 40:2 트집 잡는 자가 전능자와 다투겠느냐 하나님을 탓하는 자는 대답할지니라 하나님께서 욥에 대하여 하시는 말씀입니다 욥은 트집을 잡는 자이며 하나님과 대적하여 다투는 자이며 하나님을 원망하고 탓하는 자가 바로 욥입니다 욥의 모습이 바로 우리의 모습임을 잊지 않기를 원합니다 1 네가 낚시로 리워야단을 끌어낼 수 있겠느냐 노끈으로 그 혀를 맬 수 있겠느냐 2 너는 밧줄로 그 코를 꿸 수 있겠느냐 갈고리로 그 아가미를 꿸 수 있겠느냐 욥기 40장에 나오는 ‘베헤못’이나 오늘 ‘리워야단’은 우리가 화석으로 보는 공룡은 아닙니다 ‘베헤못’은 한글 개역에서는 ‘하마’로 번역을 하였고 ‘리워야단’은 악어로 번역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베헤못과 리워야단을 용과 같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으로 해석하는 것도 옳지 않습니다 욥기에 묘사된 베헤못과 리워야단은 몸집이 엄청나게 크고 힘 있는 하마와 악어나 아니면 그 보다 더 강한 지금은 볼 수 없는 멸종 된 어떤 동물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결코 사람이 잡을 수 없고 상대 할 수 없는 강한 존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3 그것이 어찌 네게 계속하여 간청하겠느냐 부드럽게 네게 말하겠느냐 4 어찌 그것이 너와 계약을 맺고 너는 그를 영원히 종으로 삼겠느냐 5 네가 어찌 그것을 새를 가지고 놀 듯 하겠으며 네 여종들을 위하여 그것을 매어두겠느냐 6 어찌 장사꾼들이 그것을 놓고 거래하겠으며 상인들이 그것을 나누어 가지겠느냐 7 네가 능히 많은 창으로 그 가죽을 찌르거나 작살을 그 머리에 꽂을 수 있겠느냐 8 네 손을 그것에게 얹어 보라 다시는 싸울 생각을 못하리라 9 참으로 잡으려는 그의 희망은 헛된 것이니라 그것의 모습을 보기만 해도 그는 기가 꺾이리라 ‘리워야단’은 낚시로도 끈으로도 잡을 수 없고, 부드러운 말로 길들이지 못하고, 애완동물로 매어두지도 못하고, 가게에 매어두고 팔 수 있는 것도 아니며, 창이나 작살로 잡는 것이 불가능하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10 아무도 그것을 격동시킬 만큼 담대하지 못하거든 누가 내게 감히 대항할 수 있겠느냐 사람이 강하다고 하는 그 베헤못이나 리워야단에게 힘을 주고 먹이고 이끄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세상의 강하고 우리 힘으로 감당 할 수 없는 일은 대단하다하고 무섭고 두려워하지만, 정작 그 모든 것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보지는 못합니다 번개와 우레가 무섭고 두렵지만 그것을 손바닥에서 움직이시며 명하시며 그 길을 정하신 분이 하나님아버지이심을 알지 못합니다 11 누가 먼저 내게 주고 나로 하여금 갚게 하겠느냐 온 천하에 있는 것이 다 내 것이니라 로마서 11장에서 사도바울이 인용한 말씀입니다 로마서 11:34-36 34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 35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세상 누구도 먼저 하나님께 드림으로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를 갚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은혜는 우리의 드림이 아니라 값없이 자격 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 열심과 순종으로 부모님의 은혜를 갚고, 내 노력과 내 정성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갚을 수 있다 여기는 것은 무지한 말로 생각을 어둡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열심히 섬기고 봉사하고 헌금을 드리고 예배함으로 복을 받는 다는 것은 속이는 말이며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말 입니다 아버지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와 긍휼이 먼저입니다 그 은혜를 깨달아 아는 자가 효자가 되고, 삶으로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섬기고 사랑하며 전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12 내가 그것의 지체와 그것의 큰 용맹과 늠름한 체구에 대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리라 13 누가 그것의 겉가죽을 벗기겠으며 그것에게 겹재갈을 물릴 수 있겠느냐 33 세상에는 그것과 비할 것이 없으니 그것은 두려움이 없는 것으로 지음 받았구나 34 그것은 모든 높은 자를 내려다보며 모든 교만한 자들에게 군림하는 왕이니라 ‘리워야단’의 힘과 강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리워야단’의 강력함이 세상의 그 어떤 ‘스스로 강하다’하는 교만한 자들을 모두 낮추며, 모든 자랑하는 자들의 왕과 같다 합니다 세상 누구도 ‘리워야단’을 잡을 수도 없고 길들일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런 강함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리워야단’을 기르시고 먹이시고 힘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힘을 우리에게 주시기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이사야 41:9-10 9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하여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를 시험하고 고난을 주며 괴롭히는 분이 아니십니다 우리에게 ‘리워야단’과 같은 힘을 주시기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땅 끝에서부터 우리를 붙드시고 함께 동행하시는 분이십니다 요한복음 3: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고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신 분이십니다 우리에게 ‘베헤못’의 힘과 ‘리워야단’의 강함을 주시겠다 하시며 놀라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라 하십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아는 자는 빽빽한 구름이 몰려오고 폭풍이 몰아치고 고난과 핍박과 시험을 당하나 두려워하지 않고 강하고 담대하게 감사함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욥은 폭풍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자가 된 것입니다 욥의 상황이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여전히 온 몸은 종기로 가득하고 모든 것을 잃었지만 이제 눈이 열리고 귀가 열려 빽빽한 구름 뒤에 빛나는 주님을 보고 폭풍과 천둥과 고난과 시험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의 음성을 듣고 힘을 얻게 된 것입니다 우리 안에 폭풍 가운데 고난 가운데 시험 가운데도 하나님의 음성 듣는 그런 은혜가 넘치기를 원합니다 이스탄불중앙교회(Beylikdüzü Kilisesi) #선교 #욥기41장 #매일예배 #욥기 #경산중앙교회 #shor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