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몸을늘봄]봄32. 견물생심(見物生心)
봄32 견물생심(見物生心) 견물생심(見物生心) 이란 물건을 보는 순간 욕심이 일어난다는 뜻 입니다 여기서 견물(見物)이란 감각(시각)을 말하고 생심(生心)이란 생각(욕심)을 말합니다 욕심이 일어나는 책임을 생각이 지지않고 감각의 탓으로 돌리는 말입니다 생각이 자기의 잘못을 감각에게 지우는 말입니다 감각 자체는 행위자가 아닌 주시자이므로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감각 자체는 순수의식이고 생각은 행위자이므로 책임은 생각에게 있습니다 감각은 행동 이전의 주시이고 생각이 행동을 결정하므로 당연히 생각이 책임을 져야 합니다 견물하면서 생심할 수도 있고 생심을 안 할 수도 있습니다 견물하면서 생각(욕심)을 일으키지 않을 수도 있고 생각(욕심)을 일으킬 수도 있으니 전적으로 생각이 책임질 일입니다 이러한 발상은 생각이 감각을 이기고 억누르고 간섭하는 좌뇌본위 생각위주인 생각의 모드에서 나오는 발상 입니다 감각이 생각을 이겨 생각을 내려면 내고 내지 않을 려면 내지 않을 수 있는 우뇌본위 감각위주인 감각의 모드에서는 생각을 부리고 쓰는 주체성이 있으므로 견물생심이라는 말로 책임전가 하는 일은 아예 없습니다 감각이 깨어나 생각을 돌보고 다스리게 되면 욕심에 이끌리지 않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