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공원 제단 불지른 40대 "제 지내려고"  / 연합뉴스 (Yonhapnews)

제주4·3평화공원 제단 불지른 40대 "제 지내려고" / 연합뉴스 (Yonhapnews)

제주4·3평화공원 제단 불지른 40대 "제 지내려고" (서울=연합뉴스) 제주 4·3평화공원 위령제단을 훼손한 4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4·3평화공원 위령제단 분향 향로 등을 훼손한 혐의(재물손괴)로 40대 A씨를 18일 긴급체포했는데요. A씨는 지난 17일 오후 11시께 4·3평화공원 위령제단에 있는 분향 향로와 '꺼지지 않는 불꽃' 위령 조형물 등에 플라스틱 물병과 고무장갑, 비닐, 종이류 등 각종 생활 쓰레기를 쌓아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4·3 희생자 영령께 제를 지내려고 불을 질렀다"며 "환하게 불을 밝히고자 휘발유 16ℓ도 구매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경찰은 방화 혐의 적용 여부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 보시겠습니다. [제작 : 진혜숙·김도희] [영상 : 연합뉴스TV·제주동부경찰서] #연합뉴스 #4·3평화공원 #방화 ◆ 연합뉴스 유튜브 :    / yonhap   ◆ 연합뉴스 홈페이지→ http://www.yna.co.kr/ ◆ 연합뉴스 페이스북→   / yonhap   ◆ 연합뉴스 인스타 : https://goo.gl/UbqiQb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   / @vdometa8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