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5人, 전국 누비며 유세 '강행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대선주자 5人, 전국 누비며 유세 '강행군' [앵커] 방금 보신 것처럼 대선후보들은 어제 첫날 선거운동에 이어 오늘도 이틀째 선거운동에 나섭니다 각 당의 후보들은 수도권부터 제주도까지 전국 곳곳을 누비며 유권자들과 만나 지지를 호소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성승환 기자 [기자] 네, 먼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제주 4·3 평화공원 참배로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후 기자회견에서 제주를 대한민국 인권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힌 뒤 제주 동문시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합니다 문 후보는 어제 대구에서 첫 공식선거운동을 한 데 이어 오후에는 텃밭 호남으로 올라가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전북대에서 학생들을 만난 뒤 노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 공약을 발표한 뒤 광주로 이동해 집중 유세를 진행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중원'인 대전과 '보수 텃밭' 대구를 동시에 공략합니다 어제 대전에서 1박을 한 안 후보는 오전 대전현충원을 참배한 뒤 카이스트에서 과학기술인과 대화의 시간을 갖습니다 이어 대전역 앞 중앙시장에서 대대적 유세 활동을 펼친 뒤 오후엔 대구로 이동합니다 '보수의 심장' 서문시장을 시작으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며 보수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부산·울산·경남을 돌며 서민경제에 초점을 맞춘 민생 행보에 나섭니다 어제 시장 4곳을 방문한 데 이어 오늘도 울산 남창시장에서 집중 유세를 하고, 오후 부산 서면시장 등을 돌며 바닥민심을 훑습니다 홍 후보는 점심과 저녁 식사를 모두 시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며 '서민 대통령' 이미지 부각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바른정당의 유승민 후보는 경기 김포의 고등학교에서 일일교사를 하는 등 수도권 민심을 집중 공략합니다 이후 파주에 있는 산업단지를 둘러보고 근로자들과 점심식사를 한 뒤 오후 경기 북부 일대를 누비며 집중 유세를 벌일 계획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인천 지하철 계양역 앞에서 출근길 유세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어 인천계양우체국을 방문해 우체국 직원들과 시민들을 만난 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노동시간단축 공약을 발표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