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에 엿새 빠른 첫서리 내려...추위 낮부터 풀려 / YTN
[앵커] 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추위에 오늘 아침 강원 내륙에는 예년보다 엿새나 빨리 첫서리가 내렸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추위가 풀렸는데요 당분간은 예년의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기상대 잔디밭 풀잎이 하얗게 변했습니다 올가을 내륙에 내린 첫서리입니다 예년보다 엿새, 지난해보다는 나흘이나 빨랐습니다 밤사이 바람이 약해지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때 이른 추위도 오늘 아침 절정을 이뤘습니다 대관령 -0 3도, 제천 0 6도, 의성 1 4도 춘천 3 1도 서울 7 8도 등으로 평년보다 5~6도나 낮은 기온을 보이며 대부분 올가을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추위는 낮 기온이 20도를 넘어서며 풀리고 앞으로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최정희, 기상청 예보관] "(당분간) 대체로 맑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밤에는 복사 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햇볕으로 기온이 올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겠습니다 " 하지만 앞으로도 한두 차례 기온이 크게 곤두박질하는 기습 추위가 찾아오겠고 일교차도 점점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