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아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사찰 해동 용궁사/부모님과 부산여행/Haedong Yonggungsa

날짜:2023년 5월 25일(목) 주차료: 기본 2,000원, 매 10분당 500원이라 다소 비싸네요. 오늘은 부모님과 부산 기장군에 있는 해동 용궁사를 찾았습니다. 대개 산 속에 있는 사찰과 달리 해동 용궁사는 바닷가 절벽위에 있어 바닷물이 바로 아래에서 철썩이는 수상법당이란 표현이 잘 맞는 절입니다. 해가 제일 먼저 뜨는 해동 용궁사는 진심으로 기도하면 누구나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룬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절입니다. 평일이라 한적한 절을 상상하고 갔는데 외국인들로 북적북적~~ 한국인들보다 외국인들이 더 많이 알고 있는 듯한 절이었습니다. 해동 용궁사는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 않아 돌아보는데 1시간이면 충분합니다. 바닷가에 위치해있어 계단도 많고, 자연석을 투박하게 쌓아 만든 계단이 많아서 부모님이 걷기에는 좀 불안했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절의 고즈넉함이 없고 관광지 같은 느낌이 들어 빠르게 한바퀴 돌고 나왔습니다. #기장여행 #부산여행 #해동용궁사 #해안사찰 #송정맛집 #용궁사 #부산해동용궁사 #석가탄신일 #HaedongYonggung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