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택시 기본요금 3,800원으로 오른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서울 택시 기본요금 3,800원으로 오른다 [앵커]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16일부터 3,800원으로 인상됩니다 지난 2013년 이후 5년 만에 요금이 오르는 건데요 이르면 이달 중 승차거부가 불가능한 콜택시도 시범 운행을 시작합니다 조성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으로 18 6% 오릅니다 서울시는 시의회와 물가대책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 조정된 택시요금을 오는 16일 오전 4시부터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중형택시 기본요금은 주간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심야 요금은 3,600원에서 4,600원으로 각각 800원과 1,000원씩 오릅니다 대형·모범택시 기본요금은 6,500원으로 1,500원 인상됐습니다 서울 택시요금 인상은 지난 2013년 10월 2,400원에서 3,000원으로 오른 이후 5년 4개월 만입니다 서울시는 또 이르면 이달 중으로 서울 시내에서 승차거부가 불가능한 콜택시와 여성전용 예약제 콜택시가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가 지난 1일자로 택시운송 가맹사업 면허를 부여한 주식회사 타고솔루션즈의 '웨이고 블루'와 '웨이고 레이디' 서비스입니다 이들 서비스에 참여하는 택시 기사들에 대해서는 열악한 처우의 원인으로 꼽혀온 사납금 제도를 없애고 완전 월급제를 시행하는 것도 특징입니다 서울시는 향후 반려동물 운송택시와 노인복지택시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단계적으로 출시해 택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혜입니다 seonghye cho@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