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 인파 북적-김철승[포항MBC뉴스]

◀ＡＮＣ▶ 기해년 새해 첫날! 경북동해안 해맞이 명소에도 일출을 보려는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해맞이객들은 원하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고 가족들이 화목하고 건강하길 기원했습니다 보도에 김철승 기자! ◀ＥＮＤ▶ 상생의 손으로 유명한 포항 호미곶 광장에는 전국에서 몰려든 해맞이 인파들로 가득 찼습니다 어둠을 뚫고 마침내 수평선 위로 붉은 해가 힘차게 솟아오릅니다 (3-4초 영상 ) 관광객들은 탄성과 함께 일출 장관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돼지 저금통을 나눠 주고 만 명 떡국 나누기 행사도 더해졌습니다 도심지와 가까운 영일대 해수욕장에도 해맞이객들이 해안가를 가득 메웠습니다 해맞이객들은 저마다의 소망이 이뤄지길 기원했습니다 ◀ＩＮＴ▶이보라/대전시 "회사를 그만두고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게 조금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살림살이와 가족 건강이 나아지길 바라는 희망이 많았습니다 ◀ＩＮＴ▶조성훈 /포항시 "새해에는 더욱 나라가 강성하고 경제가 활력소가 되었으면 좋겠고 개인적으로 는 우리가족 건강과 복이 많이 들어왔으면 좋겠습니다" 경주와 영덕에서는 해가 바뀌는 시점에 맞춰 타종 행사가 열렸습니다 경주시민 5백여명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묵은 것을 털어내고 새로움을 전했습니다 S/U짐은 무겁고 갈길은 먼 현실 속에서도 해맞이객들은 붉은 태양을 보며 희망찬 새해를 맞았습니다 호미곶 등 일부 해맞이 명소 주변 도로에는 한동안 체증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MBC 뉴스 김철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