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금리 인상 한미 금리차 2.0%포인트 최대...달러유출,증시하락,대출금리 인상으로...
유명 웹툰 작가 주호민... 자신의 발달 장애 아들의 교사를 '아동학대로 교사 신고' 웹툰 작가 주호민 씨가 자신의 아들을 가르치던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무리하게 신고했다는 논란에 관해 해명에 나섰다. 주 씨는 어제 저녁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계정에 글을 올리고, "(수업 시간) 녹음에는 단순 훈육이라 보기 힘든 상황이 담겨 있었다"며 "우리 아이에게 매우 적절치 않은 언행을 했으며 이는 명백히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서적 아동학대의 경우 교육청 자체적으로 판단해 교사를 교체하기가 어려우며 사법기관의 수사 결과에 따라서만 조치가 가능하다"며 "고민 끝에 경찰에 신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씨는 초등학교 2학년이던 자신의 아이가 돌발 행동으로 특수학급으로 분리 조치 됐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불안 반응을 보이며 등교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이에 "초등학교 2학년 발달장애 아동 특성상 정확한 의사소통이 불가능했다"며 정확한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수업 내용 등을 녹음했다고 밝혔다. 주씨는 "아이가 친구들에게 돌발 행동을 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아이의 돌발 행동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필요한 교육과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주 작가 부부가 지난해 자신의 아이를 가르치던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했으며 재판이 진행 중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당시 주 작가의 아이는 동급생 앞에서 신체를 노출하는 등 돌발행동을 해 특수학급으로 분리됐는데, 특수 학급의 교사가 부적절한 발언을 했는지가 쟁점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준 또 기준 금리 올려... 금리인상 중단 선언 못한 파월…추가 금리인상 여지 남겨 한미 금리차 2.0%p 역대 최대폭 미 연준 금리 인상에 대출금리 더 높아지나 한미 금리차 2%p 찍었다…1200원대 환율 속 고심할 한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27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하면서 이미 역대 최대치였던 한미 금리 격차는 2.0%포인트로 확대됐다. 다만 연준의 이번 추가 인상은 시장 예상과 부합하는 만큼 국내 금융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금리 격차를 둘러싼 우려 속에서도 차분함을 유지하고 있는 한국은행도 연준의 이번 결정보다는 '다음 스텝'을 주시하며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판단할 전망이다. 연준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새벽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연 5.00~5.25%에서 5.25~5.5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로써 미국 기준금리는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연준의 이번 추가 인상은 제롬 파월 의장 등의 매파적(긴축선호적) 발언을 통해 어느 정도 예고됐고, 시장도 기정사실화하고 있던 일이어서 결정 자체의 여파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기준금리에 대한 전망을 집계하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시장은 이미 90% 넘는 확률로 이달 연준이 베이비스텝(0.25%포인트 기준금리 인상)을 밟을 것이라고 예상해왔다. 연준 인사들이 이번 인상 조치를 포함한 두 번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앞서 언급한 만큼 시장의 관심은 오히려 '9월 FOMC에서도 금리 인상 결정이 내려질 것인가'에 쏠려있었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동결과 인상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는 모호한 답변을 내놔 발언의 여파도 크지 않았다는 평가다. 파월 의장은 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물가상승률을 목표치인 2%로 되돌리기까지 "갈 길이 멀다"면서도 데이터에 따라 9월에 기준금리를 올리는 일도, 유지하는 일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연준 발표 후 뉴욕증시 주요지수들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2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02%), 나스닥지수(-0.12%) 등 큰 변동없이 마감했다. 연준의 결정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한국의 기준금리인 3.50%보다 상단이 2.0%포인트나 높아졌다. 1.75%포인트로 이미 역대 최대였던 한미 금리 격차가 또 한 차례 벌어진 것이다. 이 같은 격차가 부각될 때마다 외국인 자금 이탈과 원·달러 환율 상승 우려가 줄곧 제기됐지만, 한국은행은 아직까진 과도한 우려라는 입장에 가깝다. 연준의 추가 인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기준금리를 동결한 7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회의 직후 이창용 총재는 환율 우려 관련 질문에 "환율이라는 것이 이자율 격차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실제로 금리차가 지금보다 크지 않았던 작년 1400원을 웃돌았던 원·달러 환율은 현재 1270원선으로 내려온 상황이다. 다만 다음 달 24일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있는 한은도 미국의 물가 흐름을 포함해 연준이 9월 FOMC에서 추가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주시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 총재도 7월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금통위원 여섯 명 모두 기준금리를 (현 수준보다 0.25%포인트 높은) 3.75%로 인상할 가능성을 열어놓아야 한다고 회의에서 말했다"라며 그 이유 가운데 하나로 미 기준금리의 불확실성을 꼽았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둔화세를 보이고 있지만 해당 지표가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현실화되면 '9월 추가 금리 인상론'에 힘이 실리며 시장 긴장이 번지고 안전자산인 달러 강세가 되살아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럴 경우 수입 물가 상승·금융 시장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환율 방어 차원에서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논리다. 연준의 '9월 스텝'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주요 일정으로는 다음 달 10일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상승률 발표와 같은 달 말에 열리는 연준 주도 경제정책 심포지엄인 잭슨홀 미팅이 꼽힌다. 작년 잭슨홀 미팅에선 파월 의장이 공격적 기준금리 인상 기조 지속 가능성을 내비친 여파로 국내외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인 바 있다. 수입삼겹살은 무조건 냉동?…캐나다산 '보먹삼' 뜨는 이유 요즘 삼겹살 시장에서는 캐나다산 '보리 먹인 삼겹살'이 대세다. 100g당 가격이 1000원 중후반대로 국내산 한돈의 절반 수준인 데다 맛도 뛰어나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보먹돼' 혹은 '보먹삼'으로 불리고 있다. 유럽산 따라잡는 캐나다산 한국은 유명한 '삼겹살 소비국'이다. 돼지 삼겹살은 다른 나라에서는 등심이나 안심에 비해 인기가 없는 부위지만 국내에서는 언제나 가장 잘 팔리는 1등 부위다. 이 때문에 한국은 매년 10만톤 이상의 삼겹살을 전세계에서 수입한다. 그간 수입 삼겹살 시장을 점령한 건 유럽산 냉동 삼겹살이었다. 전체 수입 삼겹살의 88%가 냉동으로 유통된다. 유럽산 수입 삼겹살 시장의 선두 주자는 스페인이다. 스페인산 냉동 삼겹살은 지난해에만 3만3430톤이 들어와 네덜란드(2만4794톤), 오스트리아(1만9710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올해에도 상반기에만 1만6394톤이 수입됐다. 하지만 최근 들어 캐나다산 냉장 삼겹살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들어 캐나다산 삼겹살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240% 급증했다. 캐나다산 삼겹살을 찾는 키워드 검색량도 6배 이상 늘었다. 쿠팡에서도 수입 삼겹살 랭킹 2~3위를 캐나다산 삼겹살이 차지했다. 이는 수입량 추이에서도 드러난다. 2021년 6177톤이었던 캐나다산 냉장 삼겹살 수입량은 지난해 9293톤으로 50% 급증했다. 올해엔 상반기에 6600톤을 돌파, 역대 최고 물량이 수입될 전망이다. 보리 먹이고 안 얼렸다 캐나다산 삼겹살의 최대 장점은 얼리지 않은 냉장 삼겹살이라는 점이다. 냉동 삼겹살보다 부드럽고 냄새도 덜하다. '보리를 먹고 자란' 삼겹살이라는 점도 마케팅 포인트로 작용하며 입소문을 타는 데 도움이 됐다. 냉장 삼겹살은 통상 유통기한을 2개월로 본다. 냉동 삼겹살은 최대 2년이다. 배편으로 수입되는 삼겹살의 특성상 유럽산 삼겹살은 냉장 유통이 쉽지 않다. 실제 국내에 수입되는 냉장 삼겹살은 거의 캐나다·미국·멕시코 등 북중미 3국에서 생산한다. 유통 과정에서 비용이 많이 드는 냉장 제품임에도 냉동 못지 않게 저렴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쿠팡에서 한돈 냉장 삼겹살은 100g당 2500원 안팎에 팔리고 있는 반면 캐나다산 냉장 삼겹살은 1500원 안팎으로 40%가량 싸다. 정부가 지난해 7월부터 캐나다산 돼지고기에 부과되던 8.6%의 할당관세를 0%로 적용하면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것이다. 정부는 올해 하반기에도 수입 삼겹살에 최대 4.5만톤까지 0%의 할당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도 캐나다산 '보리 먹인 삼겹살'의 인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가팔라지는 물가 상승률에 허리띠를 졸라매기 시작한 소비자들이 가성비 높은 수입 냉장 삼겹살을 찾을 것이란 전망이다. 식재료 물가가 급등하면서 소비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 '가성비' 좋은 상품에 주목하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냉장 유통 제품이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캐나다산 삼겹살의 인기가 이어질 것이다. 💋오늘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 눌러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부자 될 꺼 예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Commuting Video with News in Incheon, Korea. #한국#인천#뉴스#출퇴근#음악# #Korea#Incheon#Office worker#Commuting video#KPO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