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거리 두기 격상...서민경제 충격에 재난지원금 논의 빨라지나? / YTN](https://krtube.net/image/Kmes4FkejIc.webp)
[뉴있저] 거리 두기 격상...서민경제 충격에 재난지원금 논의 빨라지나? / YTN
■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장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일주일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은 코로나 확산세를 막기 위해서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 시행에 들어갑니다. 어떤 변화가 있을지 또 경제적인 여파는 얼마나 될지 참조은경제연구소 이인철 소장과 짚어보겠습니다. 소장님, 어서 오십시오. [앵커] 어서 오십시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거의 준하는 2.5단계. 처음 겪어보는 거라 이게 내용이 어떤지 먼저 설명을 해 주셔야겠습니다. [이인철] 그렇습니다. 지금 미용실, 목욕탕, 카페. 여기에다 엘리베이터까지 위험합니다. 정은경 본부장은 다음 주가 고비다. 하루 평균 적게는 800명, 많게는 2000명의 확진자가 나타날 수 있다라고 예고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중앙대책본부는 일단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3.0보다는 다소 낮지만 2.5로 수도권을 격상시키겠다는 겁니다. 해당 일자가 내일모레 30일 0시부터 9월 6일 24시까지 8일 동안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그런데 크게 달라지는 게 뭐냐. 2단계는 주로 고위험설, 그러니까 유흥업소, 단란주점, PC방과 같은 고위험시설이 대부분이었다면 2.5단계는 중위험시설입니다. 우리가 흔히 가는 곳이죠. 예를 든다면 음식점, 프랜차이즈 업계 같은 카페, 실내체육관 같은 곳들이 방역대상에 포함되는데 크게 한 다섯 가지 정도가 달라집니다. 우선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의 경우에는 밤 9시부터 새벽 5시까지는 포장, 배달만 허용됩니다. 또 프랜차이즈 카페의 경우에는 포장, 배달만 허용이 됨과 동시에 매장 내에서는 섭취 자체가 불가합니다. 그리고 세 번째가 헬스장, 당구장, 골프연습장과 같은 실내 체육시설은 운영 자체가 금지가 되고요. 또 네 번째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학원이나 독서실, 스터디카페의 경우에도 운영이 금지되고 학원은 비대면 수업만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요양병원, 요양시설 면회가 금지되고요. 정부, 공공기관의 경우에는 전체 직원의 3분의 1 이상이 재택근무를 실시하게 돼서 사실상 사회적 거리 두기의 3단계 근접한 수준으로 생활해야 하는데 문제는 이 사회적 거리두기 2.5가 방역에 혹은 실효성이 없다 이럴 경우에는 8일 동안 시범기간을 거쳐서 3단계로 격상될 수 있습니다. [앵커]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고위험시설들의 운영만 제한됐었는데요. 이번에 영업이 제한되는 업체들이 늘어났습니다. 경제적인 타격이 불가피해 보이는데 어느 정도가 될 거라고 보십니까? [이인철] 그렇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을 오늘 구체적으로 했는데요. 이게 수도권입니다. 수도권 내에 이번 조치에 따라 영향을 받고 있는 시설들을 살펴보니까 수도권 내 음식점과 제과점이 무려 38만여 개가 있고요. 학원이 6만 3000여 개, 여기에 실내체육관 시설이 2만 8000여 개입니다.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3단계가 아니어도 지금 자영업자분들, 소상공인들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런데 특히나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로 격상된 지 지금 열흘 정도 지났거든요. 열흘 이상 지났지만 실질적으로 방역 효과가 있었느냐. 오히려 확진자 수가 점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어쨌든 이번의 이 조치로 인해서 전국의 소상공인들, 자영업자가 640만 명 정도 되는데요. 이 가운데 수도권에 절반 가까이가 포진해 있습니다. 그러다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