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강동구청장직 인수위 본격 가동

[강동] 강동구청장직 인수위 본격 가동

진행 : 이영택 아나운서, 민세정 아나운서 【 앵커멘트 】 이수희 강동구청장 당선인이 인수위원회를 구축하고 민선 8기 준비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구정운영에 대한 큰 그림과 공약을 실현할 계획안 마련이 주요 과제입니다. 보도에 유승한 기잡니다. 【 리포트 】 강동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공약 사항은 행정에 녹여내 현실화하고 기존 사업도 전면 재검토할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혈세 낭비 요인은 세밀하게 분석할 방침입니다. 예산 배분도 우선순위를 정해 합리적으로 재조정하겠단 입장입니다. ( 이수희 강동구청장 당선인 ) "먼저 공약에서 제가 말씀드렸던 약속을 행정절차에서 어떻게 녹여낼지 구체화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이고 현재 진행되는 기존 사업들에서 우선순위를 다시 조정할 필요가 있는지 예산 배분이라든지 그런 것들도 살펴볼 것입니다." 민주당 구청장 14년 만에 이룬 정권교체라 당선인에 대한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큰 상황. 쓰레기소각장과 둔촌주공 사태 등 지역 현안을 어떻게 풀어낼지 임기 초반부터 시험대에 오를 전망입니다. 이수희 당선인이 돌파구로 강조한 건 서울시와의 교감입니다. ( 이수희 강동구청장 당선인 ) "시급한 문제들이 있죠 쓰레기소각장 문제라든지 그런 것은 서울시와 협력이 필요한데 서울시 채널을 계속 가동하면서 행정공백이 없도록 챙기겠습니다. 둔촌 공사 재개하는 문제 그것은 조합원들이 하루하루가 비용이 엄청나게 나가는 일이라서 둔촌 공사 재개 문제 서울시와 채널 계속 열어놓고 있고요." 인수위원장은 서울시청 기획조정실장과 행정관리국장을 역임한 최항도 위원을 위촉했습니다. 전체 위원은 모두 9명인데 지방행정, 복지, 회계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했단 평가입니다. ( 이수희 강동구청장 당선인 ) "명분보다는 실리라고 단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고 외부위원들은 전문가 중심이고 전 강동구청 출신 국장급 위원들 그분들이 제일 실무에 밝으시니까 현재 상황 파악하는데 제일 전문가라고 생각합니다." 인수위를 통해 구정운영 청사진 제시와 공약 실천 수단 확보에 나선 이수희 강동구청장 당선인. 다음달 20일까지 활동할 인수위에선 주민 제안과 민원을 접수해 구정운영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딜라이브뉴스 유승한입니다. #강동구 #인수위원회 #출범 ● 방송일 : 2022.06.15 ●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유승한 기자 / [email protected] ☏ 제보문의 : 070-8121-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