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역대상9장_처음으로 거주한 사람들은

[하루 한 장] 역대상9장_처음으로 거주한 사람들은

2017 5 3 [하루 한 장] “처음으로 거주한 사람들은” (대상9장) 설교자 : 홍융희 목사 (분홍목사) 역대상의 핵심은 포로기를 지나 믿음을 지키고 돌아온 사람들의 역경을 헤치고 신앙을 재건한 놀라운 믿음의 스토리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9장은 하나의 전환점이 됩니다 1장에서 8장까지 역대의 역사를 길게 기술한 역대상의 저자는 9장에서 드디어 포로에서 돌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특별히 주목할 사람들은 제사장들과 느디님입니다 어차피 유다나 베냐민은 예루살렘에 땅이 있는 지파니까 자기 땅 찾으로 올 수 있지만 제사장들은 찾을 땅도 없고 회복할 재산도 지위도 없습니다 또 느디님 사람들은 본래 가나안 기브온 사람들로서 굳이 돌아올 이유가 없는 제 3자의 위치입니다 그런데도 이들이 굳이 고국에 그것도 선봉에서 서서 돌아온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예배의 회복입니다 하나님께 예배하고 싶어서 하나님께 돌아오고 싶어서 그들은 70년의 포로기를 견디고 가장 먼저 예루살렘 땅으로 옷고름 휘날리며 온 것입니다 이 신앙의 열심을 역대기는 주목하며 기록합니다 이 신앙이 예루살렘을,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다시 세울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예배가 살 길입니다 예배가 희망입니다 여호와께로 돌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