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사모펀드 전수조사 예고…“조사범위 6배 확대”
[앵커] 라임 사태에 이어 최근 옵티머스 자산운용의 사모펀드 환매 연기와 사기 혐의까지, 최근 사모펀드를 둘러싼 잡음이 심상치 않습니다 이에 정부가 시장의 사모펀드를 모두 조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광호 기자, 정부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온 겁니까? [기자] 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직접 밝힌 내용인데요 은 위원장은 어제(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사모펀드를 전수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은 위원장은 "옵티머스운용이 약속한 서류와 실물이 다르다는 게 문제"라며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이런 부분을 모두 점검하는 계획에 대해 금감원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옵티머스운용은 공공기관 관련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를 만들었다면서 투자금을 받았지만, 이 돈을 부실 위험이 높은 사채에 주로 투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옵티머스운용이 NH투자증권에 펀드 2개의 만기 연기를 요청하면서 환매 중단 규모는 NH증권에서만 680억 원 규모로 늘었습니다 ◇백브리핑 시시각각 (월~ 금 오전 11시 30분 ~12시) 백브리핑 페이지 바로가기 : #SBSCNBC #SBSCNBC뉴스 #백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