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수가 고갈된다 일본은 지금 초비상 #shorts / KBS
오이타현 벳푸시는 일본을 대표하는 온천 지역인데 일부 지역에선 신규 온천 개발이 금지됐습니다. 온천수 양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같은 이유로 아오모리현의 이 온천 시설은 지난해 5월 폐업했습니다. 고대의 바닷물과 스며든 빗물로 온천수가 만들어지는 만큼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데 사용하기 급급하다 보니 온천수가 고갈되는 것입니다. [이타데라 가즈히로/온천 전문가 : "(온천수를) 10년, 20년, 30년 쓰다 보면 어느새 고갈될 수 있습니다."]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온천수 개발사들은 우물에 센서를 장착해 온천수 수위가 특정 기준 이하로 내려가면 채수 작업을 멈추도록 했습니다. 또 온천시설에서도 욕조의 물 온도가 42도를 넘으면 온천수 사용량을 자동으로 줄여주는 장치도 개발해 온천수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shorts #일본온천 #온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