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출격…전기차 경쟁 점입가경
기아가 오늘 브랜드 첫 전용전기차 ‘EV6’를 세계최초로 공개했습니다 현대차 ‘아이오닉5’, 테슬라 ‘모델Y’와의 대결이 관심입니다 기아는 EV6의 스탠다드, 롱 레인지, GT-Line 모델을 연내 출시합니다 추후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을 더해 총 4개 라인업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사전계약은 오는 31일부터 기아 홈페이지와 판매거점에서 시작합니다 가격은 스탠다드 트림이 4000만원대 후반, 롱 레인지는 5000만원대 중반으로 책정될 예정입니다 구매보조금을 반영하면 스탠다드는 3000만원대 중반, 롱 레인지는 3000만원대 후반에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롱 레인지 모델은 한번 충전으로 최대 510km까지 주행이 가능합니다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제작사인 메리디안의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된 점도 특징입니다 EV6까지 가세하면서 전기차 시장 경쟁은 한층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테슬라 모델Y는 지난달 국내 출시됐습니다 테슬라는 모델3 롱 레인지의 가격도 낮추면서 한국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대차 아이오닉5는 최근 사전계약 4만대를 돌파할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이 한몫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올해는 전기차의 원년이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전기차들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오늘 공개된 EV6가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뉴스토마토 김재홍 입니다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