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 순례길 1코스 말씀의 길 ⑥석정보름우물 ⑦가회동성당
석정보름우물은 15일동안 맑고, 15일 동안 흐려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주문모 신부가 1801년 새남터에서 순교하기 전까지 미사를 봉헌할 때 이 물로 세례를 준 것으로 전해진다 서울 북촌에 있는 가회동嘉會洞 성당聖堂은 한국 천주교 최초의 외국인 신부인 주문모 신주가 조선 땅에서 첫 미사를 집전한 곳이다 1949년 가회동성당이 설립되었고, 2014년 지금의 한옥과 양옥이 어우러진 새 성전이 건립되었다 100여년 동안 천주교를 탄압했던 조선 왕실의 마지막 왕족인 의친왕 이강과 의친왕비 김숙도 세례를 받았다 얼마전 연예인 김태희와 비가 결혼식을 올린 성당이기도 하다 #석정보름우물, #가회동성당,#북촌마을